작가 최성석의 개인전 ‘도시의 일상, 일상적 도시’
이 시대, 우리가 숨쉬고 있는 바로 이 곳, 도시의 풍경이 담긴 최성석의 회화는 매우 현실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그린 그림은 풍경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현장고발의 메시지 같다. 매캐하고 건조한 도시의 대기와 그 속에 그려진 표정 없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도시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 최성석의 시각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시각이기도 하다. 그는 때로 마치 눈물이 차올라 뿌옇게 흐려진 듯한 시야로 낯선 군중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 길가에 세워진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의미 없이, 그리고 초점 없이 바라보기도 한다. 그의 시각을 빌어 우리는 이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쓸쓸한 군중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다. -갤러리 영
이 시대, 우리가 숨쉬고 있는 바로 이 곳, 도시의 풍경이 담긴 최성석의 회화는 매우 현실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그린 그림은 풍경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현장고발의 메시지 같다. 매캐하고 건조한 도시의 대기와 그 속에 그려진 표정 없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도시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 최성석의 시각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시각이기도 하다. 그는 때로 마치 눈물이 차올라 뿌옇게 흐려진 듯한 시야로 낯선 군중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 길가에 세워진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의미 없이, 그리고 초점 없이 바라보기도 한다. 그의 시각을 빌어 우리는 이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쓸쓸한 군중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발견할 수 있다. -갤러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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