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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26

Note ver. 121104 작가노트 사진을 찍는다. 인터넷 기사나 영화를 보고 맘에 드는 장면을 캡쳐한다. 지금 난 유럽에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자동차를 구경하고 있다. 특별할 것 없이 촬영된 일상의 이미지를 보고 있다. 당장 그랜드캐넌도 가고 우주여행도 가능할 것만 같다. 이러한 가상공간의 경험을 통해 관찰하고 생각하는 것이 또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다. 나는 디지털 이미지들을 개인용 PC의 폴더 속에 수집한다. 디지털 사진으로 저장된 기록들은 또렷하지 않지만 기억의 파편처럼 작은 조각으로 나의 의식 속에 남아있다. 저장된 기록은 기억으로 떠오르기도 하고 물질화되어 인쇄물로 출력되기도 한다. 나는 이렇게 기억 속 혹은 하드디스크 속에 모아놓은 이미지를 꺼내어 회화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내가 일상의 장면에서 포착하는 것은 크게 .. 2012. 10. 30.
2012 Daily-Scape 작가노트 121028 문득문득 지나치는 길가의 장면, 어느 공원의 무미건조한 장면, 좋아하는 영화 속의 한 장면, 작업실 앞 골목길 장면과 같은 일상의 이미지를 나는 PC 폴더 속에 저장한다. 이러한 디지털이미지는 물리적으로는 정확하고 세심한 화질의 사진들이지만, 한편으로 희뿌연 장면으로 기억된다. 그 장면들은 한 장면에서 다른 장면으로 이동하며 나의 시선과 의식으로 파고든다. 한 장면을 떠올리면 내가 그 속에 있었나 싶고, 언젠가 어디선가 본 장면인지 모호하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희뿌연 장면들은 나를 수많은 질문과 갈등 속으로 인도한다. 내가 선택하고 그려내는 장면들은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내겐 일상적이지 않은 개인적 시선을 담고 있다. 도시는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의 주변에 그렇게 있었다. 도시는 이미.. 2012. 10. 29.
개인전'Daily-scape' 『 Daily-Scape - 최성석展 』 Choi, Sung-seok 3rd Solo Exhibition ▲ 최성석, road to work, 53x72.7cm, Oil on Linen, 2012 전시작가 : 최성석(Choi Sungseok 崔成奭) 전시일정 : 2012. 09. 05 ~ 2012. 09. 18 초대일시 : 2012. 09. 05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 덕원갤러리(Dukwon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 15 5F T. 02-723-7771 이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합니다. N o t e 문득문득 떠오르는 길가의 장면, 어느 공원의 무미건조한 장면, 좋아하는 영화 속의 한 장면, 작업실 앞 골목길 장면... 일.. 2012. 9. 2.
Art road77 간만에 그림 냈습니다. 올해 3년째인 'art road77'이라고 아트페어와 함께하는 전시입니다, 77명의 작가를 뽑아 77만원으로 저가에 작품을 공급하여 그 판매금을 아이들을 후원하는 등 좋은일에 쓴다고 합니다, ` 장소는 헤이리 예술인 마을이며 제 작품은 금산갤러리에 전시될 예쩡입니다, 2011 .5. 14부터 6.12일까지 1개월 정도 진행됩니다, 2011. 5. 10.
C.V 최성석 ​서울생, 현재 서울 거주 및 작업 ​ 수학 2010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서양화전공 졸업 200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5 Invisible_Green 드로잉, 유디갤러리강남, 서울 2014 일상을 그릴 때 마주치는 것들, 아트팩토리, 경기 파주 2013 일상의 색채와 그 밀도, GS타워 더 스트릿 갤러리, 서울 2012 Daily-scape, 덕원갤러리, 서울 2009 일상의 시선, 빛 갤러리, 서울 2008 도시의 일상-일상적 도시, 갤러리 영, 서울 ​ 2-3인전 2018 풍경연구, 노경희&서상익&최성석. 아트팩토리, 서울 2017 Public Gallery 서상익&최성석&황지현. Take5&edin, 서울 2016 초점과 시선, 최성석&양혜진, 윤아르떼 갤러.. 2011. 1. 20.
2009 빛갤러리 전시기사 및 서문 전시기사 '최성석, 숨겨진 리얼리티를 담은 일상적 리얼리티' 최성석은 일상을 그립니다. 비오는 도시의 거리, 버스 밖으로 보이는 도로와 자동차, 방과 후 교실 안, 인적이 드문 시간의 지하철 로비 등 너무도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너무도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그 일상적인 이야기들은 실은 조금도 일상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그의 작품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일상의 단순한 리얼리티가 아닌 삶의 본질적 물음을 던지게 하는 숨겨진 리얼리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얼굴 속에, 평범한 거리 위에, 인적 드문 공간 안에 사실은 너무도 중요하며 무게감이 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가 보여주는 리얼한 표현들은 바로 그 순간들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하기에 충분하며 작가의 시선과 작.. 2010. 8. 28.
캔버스 사이즈 F형 P형 M형 0 18.0 × 14.0 - - 1 22.7 × 15.8 × 14.0 × 12.0 2 25.8 × 17.9 × 16.0 × 14.0 3 27.3 × 22.0 × 19.0 × 16.0 4 33.4 × 24.2 × 21.2 × 19.0 5 34.8 × 27.3 × 24.2 × 21.2 6 40.9 × 31.8 × 27.3 × 24.2 8 45.5 × 37.9 × 33.4 × 27.3 10 53.0 × 45.5 × 40.9 × 33.4 12 60.6 × 50.0 × 45.5 × 40.9 15 65.1 × 53.0 × 50.0 × 45.5 20 72.7 × 60.6 × 53.0 × 50.0 25 80.3 × 65.1 × 60.6 × 53.0 30 90.9 × 72.7 × 65.1 × 60.6 4.. 2010. 7. 15.
2008 갤러리영 개인전 기사 작가 최성석의 개인전 ‘도시의 일상, 일상적 도시’ 이 시대, 우리가 숨쉬고 있는 바로 이 곳, 도시의 풍경이 담긴 최성석의 회화는 매우 현실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그린 그림은 풍경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현장고발의 메시지 같다. 매캐하고 건조한 도시의 대기와 그 속에 그려진 표정 없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도시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 최성석의 시각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것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시각이기도 하다. 그는 때로 마치 눈물이 차올라 뿌옇게 흐려진 듯한 시야로 낯선 군중을 바라보기도 하고, 때로 길가에 세워진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의미 없이, 그리고 초점 없이 바라보기도 한다. 그의 시각을 빌어 우리는 이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익숙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쓸쓸한.. 2010. 7. 14.
원더풀 픽쳐스 전시합니다. 광화문 사거리 동아일보빌딩 일민미술관인데요... 근 200명의 작가들을 모조리 전시시키는 군요 1부의 원더풀 픽쳐스에 참가합니다. 옛날 그림이라서 저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것이구요... 오프닝인 11월 5일 5시30분에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한다는군요..... 기대되는군요,,,^^ 2009. 10. 31.
전준엽의 미술산책-최성석 [뉴시스아이즈]전준엽의 미술산책…최성석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기사입력 2009-07-14 13:14 【서울=뉴시스】“요즘 뭐 쓰니?” “작년부터 써 오던 거.” “그걸 아직도 쓰고 있어?” “아직 많이 남았는데….” “그렇게 같은 것만 써도 문제가 없어?” “나는 쓰던 걸 다 써야 다른 걸 쓸 수 있어.” “그래도 이번에는 이 걸로 한번 바꿔 봐.”지난해 가을부터 쓰기 시작한 소설 방향을 놓고 고민하던 여자는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신제품을 내놓자 당황했다.최근 읽은 수필의 한 대목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 이처럼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소설가에게 쓰는(write) 일이 화장품 외판원에게는 쓰는(use) 일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입장에서 관심 있는 것만 보려고 하기 .. 2009. 7. 22.
개인전 '일상의 시선' 소격동 빛 갤러리에서 개인전 합니다. 6. 17~6.30일까지 (일요일 휴관) A sight in everydaylife 일상의 시선 최성석展 / CHOISUNGSEOK / 崔成奭 / painting 2009_0617 ▶ 2009_0630 최성석_Rainy Night_리넨에 유채_130.3×251cm_200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최성석 홈페이지로 갑니다. 초대일시_2009_0617_수요일_06:00pm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빛갤러리_VITGALLERY 서울 종로구 소격동 76번지 인곡빌딩 B1 Tel. +82.2.720.2250 Vitgallery.com 도시인의 물화(物化)된 자화상 ● 최성석은 일상의 도시 혹은 도시의 일상을 그려낸다. 복잡한 건물들과 수많은 사.. 2009. 6. 13.
기획전 '일상과의 대화 ' 2008_1114_금요일_04:00pm기획_아트팩토리-황성옥(책임 큐레이터)_김여명(어시스턴트 큐레이터) 참여작가 강정헌_김소연_김승택_김해진_김홍식_노광미_민재영_박병일 박상희_서지선_양은주_이단비_이미경_이이정은_최성석 주최_전북도립미술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전북도립미술관 제4전시실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1068-7번지 Tel. +82.63.222.0097 www.jbartmuse.go.kr 자료출처:neolook.net, 전북도립미술관 2008. 11. 16.